[9회 예고] 식빵굽는 고양이, 산책냥이 3남매 & 노령묘 보호소

2019-04-10 1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다옹~ 산책냥 3남매의 좌충우돌 피크닉!] ‘장화 신은 고양이’ 라고 불리며 반려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코티시폴드 3남매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윤성배(34세) 씨 부부. 우월한 외모보다 더 눈길이 가는 성배 씨 가족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하고자 한다. 3남매의 독특한 취미생활인 3묘 3색 산책법 공개부터, 외출을 두려워하는 고양이들을 위한 ‘우리 고양이 산책냥 만드는 Tip’ 대 방출할 예정이다. 사랑스러운 외모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인위적으로 선택교배로 인해 유전병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한다. 성배 씨 가족인 첫째 다복이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생후 6개월, 골연골이형성증이 발병해, 평생 약을 먹으며 살아가야 한다는데... 다복이의 고통을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힘든 현실을 꿋꿋하게 이겨나가고 있는 다복이의 성장 스토리를 들어보자.

[고양이와 사람의 세월이 함께 스며든 공간 ‘노령묘 보호소’] 몸과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연 많은 9마리 고양이들과 동고동락 중인 유주연(45세) 씨. 네 다리가 골절된 채 구조된 고양이부터 뇌 질환을 앓는 아이들까지, 모두 곁에서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다. 그 중에서도 주연 씨가 요즘 부쩍 마음이 쓰인다는 올해로 12살이 된 노령묘 ‘아끼’. 아끼는 장 면역질환을 앓고 있어 음식물을 전혀 소화시키지 못할 뿐 아니라 밤낮없이 큰 소리로 울어대고, 자신의 밥은 먹지 않은 채 다른 아이들의 밥그릇에 입을 대고 돌아다니는 모습까지 보이는데. 과연, 아끼의 상태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노령묘 보호소에서 고양이와 사람들이 함께 보내 온 세월만큼이나 그들의 사연 또한 깊다고 하는데. 그들이 말해주는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나이 들며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서 들어보자.

skyPetpark 〈식빵굽는 고양이〉 9회,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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